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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H.O.T.' 상표권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

장우혁, 'H.O.T.' 상표권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
가수 장우혁(41)이 H.O.T. 상표권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5일 오전 장우혁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상표권 침해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김 전 대표와의 대질 신문도 계획하고 있다.

H.O.T.를 프로듀싱한 김경욱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포에버 하이-파이브 틴에이저스' 공연에서 장우혁 등이 H.O.T. 상표 등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 전 대표는 장우혁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고소했다. 이와 함께 장우혁과 공연 기획사 솔트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김 전 대표는 H.O.T. 관련 서비스권,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T.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19 High-five of Teenagers'를 진행한다.

[사진=WH CREATIVE]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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