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나 투숙객 1명이 연기를 마시고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1일)밤 10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있는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50살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투숙객 1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있던 3층 객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