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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블론세이브…MLB 다저스, 연장전서 진땀승

젠슨, 블론세이브…MLB 다저스, 연장전서 진땀승
▲ 켄리 젠슨 선수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가 연장전에서 진땀승을 거두고 뉴욕 양키스와 더불어 최고 승률 공동 1위를 지켰습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연장 10회 상대 실책을 틈타 6대 4로 이겼습니다.

다저스는 시즌 88승 47패를 거둬 양키스와 보조를 맞췄습니다.

다저스는 4대 4로 맞선 연장 10회 초 투아웃 2루 상황에서 러셀 마틴의 타구를 잡은 샌디에이고 유격수의 송구 실책 때 2루 주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홈을 밟았습니다.

곧이어 대타 윌 스미스의 내야 안타와 폴록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마무리 젠슨은 4대 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4대 4 동점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우려를 키웠습니다.

다저스 선발 투수 마에다는 5이닝을 2점으로 막고 타석에서도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쳐 투타에서 펄펄 날았지만 젠슨의 블론세이브로 빛을 잃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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