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베테랑 기성용이 시즌 첫 선발로 출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개막전 명단에서 빠졌던 기성용은 오늘(18일) 노리치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션 롱스태프와 교체돼 나갈 때까지 뛰었습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 부임 후 첫 선발 출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초반부터 몰아치는 노리치의 공세에 쩔쩔맸습니다.
전반 32분, 푸키에게 발리슛을 허용해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18분 추가골을 헌납했습니다.
브루스 감독은 후반 29분 기성용을 빼며 변화를 노렸지만, 곧바로 푸키에게 또 한 골을 내줬습니다.
푸키의 해트트릭에 뉴캐슬은 3 대 1로 져 개막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