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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아들' 매덕스도 연고전 참가할까?…수업은 영어로 진행

'졸리 아들' 매덕스도 연고전 참가할까?…수업은 영어로 진행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대학 생활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매체 피플지는 5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매덕스가 다른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연세대학교를 최종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매덕스는 언더우드국제대학에서 생명과학공학을 전공한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덕스는 미국에서 한국어 수업을 들으며 대학 생활을 준비해왔다. K팝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생활을 하며 한국의 문화도 폭넓게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9월에 열리는 연고전에 참여할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홍보와 UN 업무 등과 관련해 과거 몇 차례 내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당시 아들과 함께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한 바 있다. 이때 매덕스는 연세대 입학의 뜻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번째 아들로 올해 18살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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