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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폭스테리어가 초등생 2명 물어

지난 5월 부산에서도 폭스테리어가 초등학생 2명을 문 일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5월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목줄이 없는 폭스테리어가 초등생 2명에게 달려들어 1명은 엉덩이 부분을, 도망치던 다른 1명의 무릎을 물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애완견 관리를 소홀히 한 견주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경기도 용인에서는 폭스테리어가 35개월 여자 아이를 물어 다치게 해 해당 개에 대한 안락사 논란도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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