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2시 30분쯤 강원 화천군 화천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화천군청 공무원 47살 A씨가 같은 군청 소속 39살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도로에 누워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부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씨를 뺑소니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