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조은정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 방송을 통해 만나 약 1년 가까이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1977년생인 소지섭보다 17살 어리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해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방송을 통해 이뤄졌다. 소지섭이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했을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가 리포터 자격으로 인터뷰를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