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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원유 봉쇄 첫날' 되레 급락…WTI 2.8%↓

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출 봉쇄' 첫날,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미국은 오늘(3일)부터 이란산 원유를 제한적으로 수입할 수 있는 제재 예외조치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8% (1.79달러) 내린 61.8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장중에는 4% 안팎 급락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2.3% 하락한 70.5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란산 원유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제유가가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되레 급락세를 보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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