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오하이오주 미들타운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8살 챈스와 누나 스카일라는 할머니 볼 일을 따라갔다가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할머니가 지인을 응급실에 데려다주러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괴한이 차를 낚아챈 겁니다.
소년의 기지 덕분에 남매는 가벼운 상처만 남기고 무사히 납치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범인도 얼마 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혀 체포됐습니다.
또 경찰서장은 "챈스는 영웅이다. 자신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누나와 함께 뛰어내렸다"며 "용감한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출처=유튜브 USA TODAY, 페이스북 Middletown Division of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