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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셨다 하면…" 음주 행패 60대 구속

병원과 시장 등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약 한 달 동안 식당과 병원 총 6곳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66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식당 내 집기를 집어던지는가 하면, 병원을 찾아가 병원비를 내지 않고 무작정 입원시켜달라며 행패를 부렸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랬다."라며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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