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낮 12시 40분쯤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분당선 열차가 고장으로 도중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열차는 서울숲역을 지나 종착역인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동력을 잃으며 멈췄습니다.
열차가 20여 분만에 동력을 되찾아 서울숲역으로 돌아왔지만, 승객 200여 명은 후속 열차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차고지로 복귀시켜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