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던 중 차에서 잠이 들었다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지난 3일 새벽 도봉구 쌍문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 경장은 신호대기 중 차 안에서 그대로 잠이 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주운전 의심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직위 해제했습니다.
이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경장의 징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