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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교회서 가스 폭발…2명 다쳐

오늘(3일) 새벽 4시 50분쯤 전북 부안군 부안읍의 한 교회 식당에서 LPG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교회 신도 61살 박모 씨와 72살 이모 씨 등 두 명이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는 피해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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