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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조하나, 무용→도끼질 '달콤살벌' 매력 폭발

'불타는 청춘' 조하나, 무용→도끼질 '달콤살벌' 매력 폭발
'불타는 청춘'으로 1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새 친구' 조하나가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26일 밤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폭설이 내린 강진 설원에서 함께 한 청춘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 '새 친구'로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은 조하나. 그는 이번 방송에서는 국보급 무용 실력을 공개한다.

조하나는 과거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임호의 아내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2002년 이후 연기활동을 접은 조하나는 무용가로 변신, 현재 무용학과 교수로 활약 중이다.

앞서 진행된 '불타는 청춘' 촬영에서 청춘들은 김혜림 표 오징어 감자찌개와 강진 토하젓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새 친구에게 막간 한국 무용을 부탁했다. 이에 조하나는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목에 매고 있던 머플러를 허리에 둘러 무용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조하나가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구음 시나위에 맞춰 무용을 선보이자 청춘들은 그녀의 완벽한 무용 실력을 넋을 놓고 감상했다. 특히 김광규는 "선생님이시구나! 손끝 하나 발끝 하나가 보통 내공이 아니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조하나는 평소 즐겨 먹는 옛날 간식들을 챙겨 와 청춘들과 나눠먹는가 하면 "멜로드라마 커플을 보면 여전히 가슴이 설렌다"며 소녀 같은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이 외에 조하나는 구본승, 최민용과 장작 패기에도 동참했다. 조하나는 최민용이 건넨 작은 도끼에 활짝 웃으며 "너무 시시한 거 아니에요?"라고 답해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도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그녀의 도끼질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여리여리한 체구에 "도끼질하는 그녀의 손끝마저도 무용 동작 같다"며 감탄했다.

새 친구 조하나의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은 2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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