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승용차 돌진 사고…6명 부상

오늘(24일) 오후 5시쯤 경기 광명시 소하로 한 건물 1층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2살 신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건너편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다가 왕복 3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편 건물 1층의 미용실 대형 유리벽을 들이박았습니다.

신 씨를 포함해 미용실 주인과 손님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차 비용을 정산하던 신 씨 차량이 갑자기 과속으로 돌진했는데 신 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의 운전 미숙 여부와 차량 결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