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 개최가 추진되는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서울시가 결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동·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 대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49표 중 과반인 34표를 획득한 서울을 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국내유치를 위한 정부 평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남북 공동 개최를 성사시켜 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종착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