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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송은이, 깜짝 생파에 '감동'…4차원 막내 최민용 '대활약'

'불타는 청춘' 송은이, 깜짝 생파에 '감동'…4차원 막내 최민용 '대활약'
독특한 막내 최민용의 등장이 '불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송은이의 생일 축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아픈 송은이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작은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하고 스케치북에는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메시지도 적었다. 그리고 서툴지만 송은이를 위한 노래까지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청춘들은 송은이 몰래 모든 일을 진행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송은이는 "감동이었던 게 내가 아파서 모두들 그렇게 챙겨주는 줄 알았다"라며 남다른 생파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방송이 26년째인데 몰카에 처음 속았다. 너무 허술해서 오히려 몰랐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청춘들은 수세미까지 꽁꽁 어는 영하 21도의 날씨에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해 게임을 했다. 송은이가 제안한 '출석부' 게임에 멤버들은 룰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게임에서 패배한 김광규, 김부용, 이연수가 설거지 당번이 됐다. 세 사람은 수세미와 세제까지 모두 얼어붙은 극한의 환경에서 정신력으로 버티며 설거지를 완수했다.

최민용은 불청에서 맞는 첫날밤, 누구보다 아쉬워하며 청춘들과 술잔을 기울였다.

이에 송은이는 "처음에 '불청'에 올 때만 해도 와서 그냥 재밌게 하고 가야지 했는데, 어느 순간 녹아들더라. 그래서 그 말도 안 되는 몰카도 속았던 것 같다"라며 어느새 스며든 '불청'의 존재에 대해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침이 밝고 최민용은 형과 누나들을 위해 전 날 준비한 유정란을 찾았다. 하지만 숯 위에 준비해둔 유정란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청춘들은 유정란이 있던 방에서 혼자 자던 김도균과 달걀을 유독 좋아하는 이연수를 의심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유정란을 본 적이 없다고 해 유정란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VCR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거치 카메라의 앵글을 조정하던 거치 카메라 감독이 실수로 삐끗했고, 이 소동에 엉망이 된 주변을 정신없이 정리하며 유정란을 숯으로 덮었던 것.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병원에서 홀로 앉아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는 김도균의 모습이 포착되어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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