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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샌프란시스코 3.4 지진…지질조사국 트위터는 셧다운에 먹통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16일 새벽,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샌프란시스코와 다리로 연결된 오클랜드-버클리 접경 지역입니다.

진동은 새벽 4시 40분쯤 감지됐고 샌프란시스코와 새너제이 주민들이 자다가 흔들림을 느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진에도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미 지질조사국 트위터가 휴면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습니다.

지질조사국 트위터에는 셧다운 때문에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정이 비활성 상태로 남아 있다는 안내가 올라왔습니다.

대신 지질조사국은 메인 웹사이트는 지진 등 실시간 재난 상황을 평소와 다름없이 공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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