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투명 테이프 생산 공장에서 불이나 다섯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작업자 네 명이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공장 4개 동이 모두 타고 임야 1ha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옆 공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