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새해 들어 그리 오래지 않아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장관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캔자스 지역방송 KNSS 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북미간 현 상황을 묻는 질문에 만남을 계속 가져나갈 것이라면서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그는 북미가 함께 만나서 미국에 가해지는 위협을 제거하는 문제에 대한 추가 진전을 만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에 대해 AFP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2019년 초반기에 잡힐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문제에 있어 1년 전보다는 상황이 분명히 좋아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더는 미사일 실험도, 핵 실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