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6연패의 수렁에 빠뜨렸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현대건설과의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도 승리한 GS칼텍스는 5승 1패, 승점 14로 인삼공사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고, 최하위 현대건설은 개막 이후 승리 없이 6연패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알리가 22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고, 강소휘가 11점, 이소영이 7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도로공사는 풀세트 접전 끝에 인삼공사를 3대 2로 물리치고 승점 2점을 챙겼습니다.
주포 박정아가 무려 36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삼공사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