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6시 59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 한 도로에서 김 모(64) 씨가 몰던 1t 트럭이 유턴을 시도하던 택시 측면과 충돌했다.
김씨가 사고 충격으로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양 모(56·여) 씨, 택시운전사 황 모(59) 씨 등 2명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유턴이 불가능한 구간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