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실업률도 반세기만의 최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25만 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의 11만8천 개 증가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블룸버그 전망치 19만 개도 웃돌았습니다.
10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7%를 기록했습니다.
3.7%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약 49년 만에 최저이며,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사실상 완전고용으로 평가하는 수준입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작년 동기보다 3.1% 증가했는데 이는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