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여자대학교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의 한 여대 일반인 개방 열람실 내부 구석진 곳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취업준비생인 A씨는 이 대학 열람실을 찾아 자격증 취득시험 공부를 했다.
열람실에는 일반인을 포함해 남녀 학생 상당수가 공부하고 있었으며 음란행위를 목격한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부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