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22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야산에서 A(77·여)씨가 숨진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안내면 주민인 A씨는 지난 20일 오전 버섯을 따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가족들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튿날 오전 10시께 112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40여명을 투입, A씨가 버섯을 채취하려고 간 야산과 주변을 수색하는 등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