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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선발·지동원 교체' 아우크, 묀헨글라트바흐와 무승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듀오' 구자철과 지동원이 선발과 교체 선수로 뛰었지만, 소속팀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공격수 지동원은 후반 45분 교체 선수로 나와 추가시간까지 뛰었습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공방 끝에 묀헨글라트바흐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구자철은 2선에서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한편,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지동원은 내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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