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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선제골+모라 멀티골' 토트넘, 맨유에 3대 0 완승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느라 빠진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적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선제골과 루카스 모라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맨유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개막전에서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을 3대 1로 물리치고, 풀럼과 2라운드에서는 3대 1로 이겼던 토트넘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면 앞선 브라이턴과 원정에서 3대 2로 졌던 맨유는 안방에서 '참패'를 당하며 2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토트넘은 케인과 모라를 공격 쌍두마차로 내세워 공격의 주도권을 쥐었고, 후반 들어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후반 5분 키런 트리피어가 크로스를 올려주자 케인이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바꿔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공세를 강화했고, 이번에는 모라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모라는 2분 후 에릭센이 땅볼 크로스를 해주자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추가 골을 터뜨렸고, 후반 39분에도 다시 한 번 맨유의 골문을 꿰뚫으면서 3대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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