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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세인트루이스전 출격

류현진, 22일 세인트루이스전 출격
지난주 105일 만의 복귀전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출격합니다.

LA 다저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게임노트'에서 류현진이 오는 2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류현진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105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던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부활을 알렸습니다.

다저스와 6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류현진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 중입니다.

류현진은 그동안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비교적 강한 면을 보였습니다.

정규시즌에서 4차례 상대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에는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도 선발 6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습니다.

오는 22일 세인트루이스전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류현진의 향후 입지와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 경기에 6승 11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 중인 루크 위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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