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강원도 계곡과 바다에서 크고 작은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4일)저녁 6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가라피리 계곡에서 53살 이 모 씨가 물에 빠져 병원에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에는 평창군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30대 남성이 탈진해 고립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3시쯤에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어린이가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