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오늘, 2002년 6월 22일.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 축구 강국 스페인과 한국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경기는 0:0으로 끝났고, 두 나라는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승부차기 명승부를 보여줬습니다. 스페인의 결정적인 실축에 이어 한국팀 홍명보 선수가 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은 월드컵 4강 진출의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과 스페인의 숨 막히는 드라마, 2018년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도 기적 같은 드라마를 기대해봅니다.
프로듀서 하현종 / 구성·편집 김경희 / 도움 권수연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