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원의 채용을 요구하는 노동자 2명이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한국노총 건설사업노동조합연맹 소속 노동자 2명이 45m 높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사 측에 노동조합원의 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