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85명으로 늘었습니다.
과테말라 국가재난관리청은 푸에고 화산 분화 이후 지금까지 85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다고 공식 집계했습니다.
화산재와 용암으로 시신이 훼손돼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20명에 불과합니다.
또 공식 집계된 실종자는 192명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2백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매몰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와 중상자가 많아 사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