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팔린 친환경차 5대 중 1대는 전기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완성차 업체가 판매한 전기차는 5천542대입니다.
전기차는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을 포함한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 2만4천418대 가운데 22.7%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판매 비중이 20%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가장 비중이 컸던 하이브리드카의 판매 비중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반비례해 감소해 지난해 81.7%에서 올해는 76.2%로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