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밤 10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도마삼거리 광동교 인근에서 1톤 트럭에 불이 나 1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엔진과 운전석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9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운행 중 차량에 냄새가 난다고 느낀 운전자가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62살 강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