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이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 병원 조성 사업의 잠정 중단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앞서 을지재단은 지난해 말 노조 파업에 따른 내부 동력 약화, 선택진료제 폐지 등 경영 불투명성 증대를 이유로 공사 잠정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을지재단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공사 잠정 중단 철회'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을지대 캠퍼스와 부속 병원은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서 2021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