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버라이즌과 손잡고 미국의 5G, 즉 '제 5세대' 무선망 시장에 진출합니다.
버라이즌은 수년 내로 상용화될 5G 사업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오늘 버라이즌의 '5G 무선망 사업'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버라이즌은 올 하반기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5G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각종 네트워크 장비를 버라이즌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5G는 모든 상품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의 핵심 기술로, 4G보다 10∼100배 고속통신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