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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한국당, 법안 볼모로 벼랑끝 전술…왜 정치 하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2월 임시국회 공전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시간 강사법과 전기안전법, 감사원장 및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볼모로 잡고 벼랑 끝 전술을 사용하면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어제 회동을 했지만, 개헌특위 연장안이나 본회의 개최 등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민생을 외면하고 사법부와 감사원을 혼란에 몰아넣어 한국당에 돌아오는 것이 뭐가 있나. 성난 민심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개헌과 관련해서도 "지난 4월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분명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동시에 하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곁다리 투표' 운운하며 개헌 국민투표에 반대하고 있다"며 "공당의 대통령 후보를 했던 분이 취할 태도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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