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참사' 이후 9개월 만에 명예회복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중국전에서 김신욱을 원톱으로 배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중국과 1차전에 김신욱을 원톱으로 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염기훈과 이명주 이재성이 2선을 책임지고 주세종과 정우영이 중원을 지킵니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 권경원 장현수 최철순으로 꾸려졌습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2003년과 2008년, 2015년 이후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또 지난 3월 중국 창사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에서 중국에 1대 0으로 무릎을 꿇었는데 9개월 만에 설욕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