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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져 곳곳에 가을비…내일 새벽부터 약한 황사

화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오겠고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내리겠고 강수량은 5에서 20mm가량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남부 일부 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를 비롯해 전국이 15도에서 21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모레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쌀쌀하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강풍이 부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조금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과 같은 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내일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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