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 씨가 교통사고로 숨진 가운데 사고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를 지나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즐겨 타던 독일차 브랜드인 벤츠의 SUV 차량 모델인 지바겐을 운전하고 한 아파트 앞을 지나던 중이었습니다.
SBS에 제보된 영상을 보면 김 씨의 벤츠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파손된 상태입니다.
특히 김 씨가 앉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운전석은 심하게 찌그러져 당시의 참혹했던 사고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방향을 잃은 김 씨의 차량은 건물에 2차로 부딪혔고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지며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김 씨의 차량에는 불이 붙었고 곧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차량이 뒤집힌 지점 근처에는 불로 검게 그을린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김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된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김 씨의 빈소는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72년생으로 올해 45살인 김 씨는 연기자로 활약한 아버지 고 김무생 씨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배우 이유영 씨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 김 씨의 사고 소식이 전해들은 이유영 씨는 SBS '런닝맨' 녹화 도중 충격에 녹화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MBC '허준', tvN '아르곤'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고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공조'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상제보 = 시청자 박성두 님)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