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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174억 원…적자 폭 확대

쌍용자동차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천7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137.5% 확대됐습니다.

당기순손실은 1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쌍용차의 3분기 국내외 판매량은 3만 6천3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줄었습니다.

내수 판매는 13.5% 증가했지만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수출 물량이 28.4% 감소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 감소에도 지속적 내수 성장세와 G4 렉스턴 출시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면서 "다만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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