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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영방송 보궐이사 추천권' 놓고 '내 몫' 공방

여야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김원배 이사가 사퇴하자 보궐이사 추천권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9명으로 구성된 방문진 이사회에서 유의선, 김원배 이사가 잇따라 사퇴하면서 2명의 결원이 생기자 향후 공영방송의 후임이사 추천권에 대해 여야는 서로 자기 몫임을 주장하며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퇴한 방문진 이사 2명이 모두 구(舊)여권 몫이었던 만큼 보궐이사 추천권도 현재의 여권이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반면, 한국당은 자당 전신인 옛 새누리당이 두 이사를 추천한 만큼 보궐이사 추천권은 자신들에게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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