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떨어져 외진 곳에 있는 컨테이너 주택에서 불이나 50대 형제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0시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57살 김 모 씨 집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김 씨와 동생이 숨졌습니다.
불은 45㎡ 규모의 컨테이너 집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김 씨 집은 마을과 떨어진 외진 곳에 있어 신고가 늦었다고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