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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비급여 진료비용 천차만별…최대 8배 차이"

일선 의료기관의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진료비용이 같은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최저 10만 원에서 최대 80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병원별 뇌혈관 MRI 진료비용은 올해 4월 기준 가장 저렴한 곳이 10만 원, 가장 비싼 곳은 80만 원으로 차이가 70만원에 달했습니다.

뇌 MRI는 가장 저렴한 곳이 16만 원, 가장 비싼 곳이 82만7천850원으로 5.2배, 목부위는 최대 4.9배, 허리부위는 최대 4.9배 가격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학병원 중에는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학교병원의 비급여 MRI 진료비용이 여러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비쌌다고 인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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