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이 10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
부산 구단 관계자는 이날 "조 감독님이 개인 숙소에서 출근길에 쓰러지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시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감독은 작년 11월 상주 상무에서 부산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부산은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경남 FC(승점 70)에 이어 2위(승점 61)를 달리며 내년 시즌 클래식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워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