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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김해림, 일본여자오픈골프 3R 2타 차 공동 2위

일본여자골프 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신지애와 김해림이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신지애는 일본 지바현 아비코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습니다.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김해림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13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는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하타오카는 첫날 5언더파를 기록한 뒤 2, 3라운드에서 연달아 4타씩 줄이며 2년 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최혜진은 9언더파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고, 2015년 이 대회를 제패한 전인지는 7언더파 단독 9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JLPGA 상금 선두 김하늘은 6언더파 공동 10위입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 11월 투어 챔피언십 김하늘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살롱파스컵 역시 김하늘, 이달 초 JLPGA 챔피언십 이지희 등 최근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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