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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단식 손완호, 세계선수권 8강 진출

한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에이스 손완호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습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계 13위인 태국의 타농삭 사엔솜분숙을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 3위인 성지현은 세계 16위인 인도의 사이나 네흐왈에 2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2015년 이 대회 여자 단식 3위를 차지했던 성지현은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32강전에서 세계 5위인 말레이시아의 고위시엠 탄위키옹을 꺾어 주목받은 남자 복식 세계 55위인 정의석-김덕영 조는 16강전에서도 세계 25위인 잉글랜드의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를 2대 1로 격파해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여자 복식 세계 3위인 장예나-이소희 조는 동생팀인 채유정-김소영조와 접전 끝에 승리해 8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복식 세계 5위인 정경은-신승찬 조는 덴마크 팀을 2대 0으로 누르고 역시 8강에 합류했습니다.

반면 여자 복식 세계 17위인 유해원-김혜린 조는 세계 2위인 덴마크의 카밀라 뤼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에 2대 0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5월 세계혼합단체선수권에서 한국의 14년 만의 단체전 우승을 이끈 혼합보식 최솔규-채유정 조도 세계 2위인 중국의 루카이-황야충 조에 2대 0으로 져 8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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