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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변호사 사칭해 채팅앱서 여성들 돋 뜯은 사기꾼 검찰에 넘겨져

서울 성동경찰서는 여성들로부터 3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리고도 갚지 않은 43살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채팅앱에서 알게 된 여성 2명에게 국제변호사를 사칭하고 돈이 필요하다며 70여 차례에 걸쳐 3천8백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에서 김 씨는 마땅한 직업이 없이 피해자들로부터 빌린 돈을 생활비나 유흥비 등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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