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45일 만에 국회에서 처리된 것과 관련해 "국민 경제를 살리는 추경안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며 제출한 추경안을 오늘 새벽 국회가 여야가 장시간 인내를 통한 협력과정을 거쳐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여야 각 당이 양보하면서 얻어낸 합의는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협치 정신을 실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회는 민심 우선 정치, 국민 우선 경제, 국가 경제 활성화라는 신뢰의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추경이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11조 원 규모로 편성됐다"며 "국가 경제 상황을 전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편성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